소상공인 대환대출 신청방법과 대상

7월 29일부터 시작된 '소상공인 대환 대출'은 비은행권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대환 해주는 대출이다. 저신용자(NCB744점 이하) 소상공인이 2022년 5월 31일 이전에 대부업을 제외한 비은행권에서 7%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으면 자격 요건이 되며 총 3000만 원 까지 대환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소상공인확인서 발급시스템' 사이트에 방문 후 회원가입이나 본인인증 완료 '소상공인 대환 대출 지원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한은행이나 하나은행 지점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하지만 '소상공인 대환 대출 지원대상 확인서'는 보증서가 아닌 단순 확인서이다. 이것을 가지고 협약은행에 방문한다고 해서 대출을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실제로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 시스템'에 방문을 해보면, '소상공인 대환대출 지원대상 확인서 발급이 실제 은행에서 대출 확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나와있다. 이것으로 보아 확인서를 통해서 실제 은행에서 대환대출 실행 가능 여부는 최종적으로 개인 신용상태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법인 사업자에게도 대환대출 혜택이 주어진다. 하지만 제출이 필요한 서류가 개인사업자보다 많은 법인 사업자는 시스템 개발 후 9월 1일(목)부터 신한은행을 통해서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