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 커튼콜:나무는 서서 죽는다" 권상우도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윤여정 강하늘 하지원 권상우 성동일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는 새 월화드라마입니다.
줄거리
<북에서 온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귀순한 손자를 연기하는 한 남자와 그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한 여자, 그리고 그 연극에 읽힌 사람들의 이야기> 내용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등장인물
자금순 (윤여정) : 국내 굴지의 호텔 체인 "호텔 낙원"의 설립자이자 총수인 90대 여인
1930년 함경도에서 태어나 10대에 광복을 맞고, 6.25 전쟁으로 20대를 시작하며 격동의 한국사를 온몸으로 느낀 인물, 전쟁의 평화를 피해 월남하는 과정에서 남편, 아이와 이별하고, 언젠가 만나게 될 두 사람을 기다리며 "호텔 낙원"을 꾸려가는 인물
금순의 손녀 '세연' (하지원) :호텔 낙원을 이끌고 있는 실질적인 경영자로, 호텔의 모든 것을 경험하고 총지배인 자리에 오른 실무 라인의 리더. 묘한 평범함을 가지고 있으며 정무에 능통한 실무파로, 모든 임직원에게 사랑받는 존재
자신의 일상에 파문처럼 등장 세 남자 때문에 운명의 소용돌이를 겪게 된다고 합니다.
무명 연극배우 '재헌' (강하늘) : 모든 게 부족한 채 살아온 인생과는 다르게 자기애와 자존감이 넘치는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성격의 소유자. '하고 싶은 것을 하자'라는 인생의 좌우명을 가지고 지방 극단의 연극배우로 지내던 그는 한 노신사로부터 '어떤 할머니의 귀순한 손자를 연기하라'라는 뜬금없는 제안을 받고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한다.
재벌그룹(주)삼우의 후계자 '배동제' (권상우) : 나름대로의 확고한 논리와 확신이 있어서 예의 없다는 소리를 들을지언정 말도 안 된다는 소리는 절대 듣지 않는, 재수 없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는 스타일의 남자. 배동제는 인생에서 딱 한번 유일하게 놓쳐버린 그 무언가 때문에 흔들리게 됩니다.
낙원 호텔의 전 지배인이자 자금 순의 오른팔 '정살철' (성동일) : 지배인의 자리에서 물러난 후에도 자금순의 수행비서처럼 그녀를 옆에서 보필하는 가족만큼이나 가까운 최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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